본 포스팅 시리즈에서는 마케팅에서 사용되고 있는 각종 용어에 대한 설명 및 적용 사례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1. 자기정당화 효과
자기정당화란 자기합리화라고도 하며, 다른 말로 인지부조화라고도 합니다.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는 "인간은 자기의 믿음에 맟춰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에 따라 믿음을 바꾸는 행위를 한다" 즉, 인간은 합리적 존재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합리화한 존재일 뿐 이라는 인지부조화론을 주창하기도 하기도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고가의 명품을 사는 경우, 자신의 지식이나 신념에 따르면 말도안되는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구입을 하고서는 이 명품을 위해서는 이 정도의 돈은 지불해도 괜찮다라고 스스를 이해시키려는 것을 들 수 있다.
2. 자기정당화와 마케팅 전략
- 자기정당화, 인지부조화의 현상을 가장 잘 이용하고 있는 마케팅 전략이 바로 브랜딩 전략이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샤넬이나 루이비통과 같은 명품 브랜드 가방은 실제로 가방(백) 이라는 기능적 측면에서만 봤을 때 몇백만원을 주고 살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브랜드에 그 만큼의 돈을 지불해도 괜찮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 끔 샤넬이나 루이비통이 브랜딩 전략을 펼쳤기 때문에 실제로 그런 돈을 지불하고 구입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 마케팅에서 브랜딩 전략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을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이런 브랜딩 전략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마케팅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스터디를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 웹사이트나 블로그 등에서도 브랜딩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 사이트는 왜 사람들이 방문할까? 하는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사이트 운영에 있어서 꼼수를 쓰지 않고 느리게라도 방문자수를 늘리고 품질을 높이는 방안도 일종의 브랜딩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