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도하에서 한국은 카타르를 상대로 힘겨운 승부 끝에 2:3의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적신호가 켜지게 되었는데요. 슈틸리케 감독이 다시 한 번 믿어달라고 했는데, 이번 도하 참사는 큰 타격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오늘 14일 벌어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인 카타르 전에서 한국은 결국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고 현재 전적 4승 1무 3패로 2위를 유지하였습니다. 3위인 우즈베키스탄은 승점 12점으로 한국을 승점 1점차로 바짝 뒤쫓고 있는데요. 한국의 다음 상대는 현재 승점 20점으로 이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이란이라 상당한 부담감을 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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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타르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잡아야 하는 경기였는데, 2대 3의 패배는 너무나도 뼈야프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 패배의 문제는 수비진이었던 것 같은데요. 4백을 구성했던 김진수, 곽태휘, 장현수, 최철순의 호흡이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는 8월 31일 이란과의 홈경기와 9월 5일 우즈벡과의 원정경기가 남아있습니다. 만약 이란과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한다면 다음 우즈벡과의 경기는 말 그대로 단두대 매치가 될 가능성이 있겠네요. 아무쪼록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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