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 시리즈에서는 마케팅에서 사용되고 있는 각종 용어에 대한 설명 및 적용 사례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1. 슬리퍼 효과
슬리퍼 효과란 비록 이성적으로 믿지 않더라도 점꽤를 믿거나 오늘의 운세를 믿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오늘의 운세를 챙겨보는 심리는 비록 오늘의 운세가 전혀 신빙성이 없다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지만 점차 그 신빙성 여부는 뒤로하고 내용에만 집중하는 모습에서 이러한 슬리퍼 효과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발언자나 게시자에 대해서 믿지 않았던 모습에서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믿든 안 믿든 그 내용에 집중하게 되는 현상을 들어 슬리퍼 효과라고 합니다. 이른 바 반복적인 각인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믿고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죠.
2. 슬리퍼 효과와 마케팅 전략
- 상품이나 기업의 홍보에 있어서 자극적이고 강렬한 어휘를 사용하는 방식이 바로 이러한 슬러퍼 효과를 노린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아를 유리처럼 투명하게 만들어줍니다. 절대 이 제품을 이길 수 없습니다. 등의 문구는 비록 그 신빙성이 의심이 되더라도 반복적으로 듣게 되면 무의식에 남게 되어 제품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반복적으로 소비자의 마음 속에 각인 시킬 수 있는 홍보 문구를 사용하는 것이 슬리퍼 효과를 노린 마케팅 전략입니다.회사를 맨 앞 부분에 배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