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미국에서 재밌는 사건이 하나 발생했죠. 샌디에고에 사는 Jenna Evans라는 여성이 자신의 약혼 반지를 삼킨 사연인데요. 그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엑스레이 사진을 올리며 어떻게 해서 약혼 반지를 삼키게 되었는지 적었습니다.
그녀의 인터뷰에 따르면 Evans는 꿈 속에서 나쁜 사람들이 약혼 반지를 뺏으려고 했고 반지를 지키기 위해 삼켰다고 합니다. 그녀는 약혼 반지를 삼킨 후에 물컵에 있던 물을 마셨는데요. 그러면서 아직 꿈일거라고 생각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 사람들이 삼킨 11가지 이상한 것들
** 반응형 **
잠에서 깨어난 Evans는 실제로 약혼 반지가 없어진 것을 보고 자신이 정말 반지를 삼켰다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위내시경으로 반지를 꺼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꿈과 현실의 감각에 혼동을 겪는 현상을 REM 수면 행동 장애라고 합니다. 이른 바 몽유병과 비슷하죠.
** 360 x 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