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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래디 (Tom Brady) 수퍼볼 전설 등극

곰씨네 2017. 2. 8. 01:44

미국 NFL 슈퍼볼은 미국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면서 엄청난 규모의 하프타임쇼와 슈퍼볼 쉬는 시간에 나가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광고로도 유명하죠. 이번 2017년 NFL 결승전인 슈퍼볼이 오는 2월 6일 월요일 오전 8시반 (이하 한국시간)에 펼쳐졌습니다. 28 대 3으로 뒤지고 있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속에 대역전극을 만들면서 정말 많은 화제와 볼 거리를 남겼던 슈퍼볼 경기였습니다. 그 가운데 뉴잉글랜드 페트리어츠의 쿼터백 톰브래디, 이미 4번의 우승 반지를 가진 명실상부 NFL 최고의 슈퍼스타인 그가 불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5번째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톰브래디 과연 누구인가

1977년 생으로 현재 우리니라 나이로 정확히 40세의 나이임에도 꾸준히 커리어를 유지하고 있는 뉴잉글렌드 페트리어츠의 쿼터백입니다. 쿼터백은 야전사령관으로 감독과 함께 팀을 지휘하고 패싱게임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머리도 좋아야 하고 피지컬도 따라줘야하는 포지션입니다. 톰 브래디는 2000년 신인 드레프트에서는 전체 199위로 지명되어 당시에는 백업 쿼터백의 역할만 했지만 2001년 주전 쿼터백의 부상에 따라 주전으로 승격하였고 그 해 슈퍼볼 우승컵을 거머 쥐면서 스타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갔습니다.



전설이 된 남자 톰 브래디

톰 보래디는 신인시절 2001년 슈퍼볼 우승을 했고, 이 후 2003, 2004, 2014 시즌에서 팀 패트리어츠의 지휘관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2016 시즌 슈퍼볼에서 기적같은 역전극을 펼치며 이미 레전드였지만 더 레전드가 되버렸습니다. 슈퍼볼 경기 초반에는 빈번히 패스를 실패하며 이대로 톰 브래디의 명성이 끝나는가 했는데 마지막 쿼터에 보여준 집중력으로 연이은 패스성공을 거듭할 때는 정말 전율이 오르기도 했죠. 게다가 그의 와이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 지젤 번천으로 잘 생긴 얼굴에 키에 명성에 정말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가 되버렸습니다.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