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아쉬미노프는 1982년 생의 불가리아 출신 셰프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현재는 이태원동에 있는 젤렌(Zelen) 이라는 불가리아 식당의 오너셰프로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트로트를 좋아하고 예능감도 좋아서 예상하지 못한 웃음을 주는 이른 바 냉장고를 부탁해의 씬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죠. 본명의 정식 명칭은 미할 스파소프 아슈미노프 입니다.
미카엘 셰프의 예능 활동
미카엘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기 이전에 런닝맨에서도 출연한 적이 있으며, 런닝맨 최강자전에도 나와서 유감 없는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영웅호걸과 엄마가보고 있다 그리고 여왕의 꽃에 까메오로도 출연하기도 했고, 잠깐 비정상회담에도 나온 적이 있습니다. 특히 트로트를 잘 불러서 정형돈으로 부터 한국인이 아니냐고 의심 받을 정도로 토종적인 예능을 선보여 왔습니다.
한 때 붉어졌던 경력논란
2015년 한 언론사에서 미카엘 셰프의 웨스틴 조선호텔에서의 경력이 셰프가 아니라 홀서빙이었다면서 허위 경력이라고 주장하였었습니다. 이에 대해 미카엘 측에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관련해서 조선호텔 측 인사팀에서 미카엘 셰프가 조선호텔의 셰프의 직위로 최종적으로 근무했다고 확인을 했고 미카엘 측은 조선호텔에서 발급된 경력증명서도 공개를 하였습니다.
경력논란을 제기했던 언론사 측에서도 위의 사실에 대해 정정기사를 냈지만, 여전히 공개된 경력증명서의 근무일자가 달리 표시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경력증명서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논지를 유지하면서 여전히 셰프가 아닌 홀서빙 업무를 했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한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서는 설거지하러 입사해서 나중에 조리사 시험에 합격하고 14년간 셰프로 일한 선례도 있는 것을 고려하면 셰프 업무 이전에 다른 일을 했다고 그 셰프 경력조차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미카엘 셰프의 경력논란은 그 만큼 미카엘 셰프가 유명해졌다는 반증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