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 코리아에서 국내에 출시한 담배 브랜드인 메비우스 (MEVIUS)에 조금 더 감성적인 느낌과 맛을 추가하고 담배 냄새를 감소시켜준다는 LSS, 이른 바 Less Smoke Smell 기술을 결합한 메비우스 LSS V5 가 출시되었었죠.
JTI 코리아란?
JTI 라는 회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도 처음 메비우스를 접하기 전에는 잘 모르는 회사였습니다. 알고보니 제이티인터네셔널 코리아로 Japan Tabacco Group라는 유명 일본 담배회사의 한국 지사였습니다. 1992년에 한국에서 설립이 되었으니 한국 시장에 진출한지는 꽤 되었네요. 암튼 매출액도 2천억 정도 되고 최근엔 인턴도 많이 모집하는 등 기업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비우스LSSV5 평가
출시일은 2016년 12월이고, 일단 전반적인 컨셉이 바닐라 느낌입니다. 실제로 향도 바닐라향이 납니다. 다만 그 향이 제대로 느껴지는 것은 아니고 어 바닐라향이네 할 정도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딱히 바닐라향에 집중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 일단 기존 메비우스 담배에 비해서 다소 부드러운 느낌이 추가된 것 같습니다. 타르 5mg / 니코틴 0.4mg 이고 살짝 시큼(?) 한 맛도 느껴집니다.
JTI에서 출시 당시 발표하기로는 완벽하게 부드러운 맛을 재현하기 위해서 유럽, 아프리카, 미국 등에서 선별된 최상의 담뱃잎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가격은 뭐 4,500원이고 한 번 펴볼만은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