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vingle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vingle을 영어로 계속 쓰기 힘드는 그냥 빙글이라고 할께요. 빙글은 관심사 기반 SNS 서비스로 2011년에 설립되었죠. 당시 Viki 라는 서비스가 있는데 이 서비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보아온 빙글은 핀터레스트와 같은 일반적인 관심기반 SNS 와는 조금 다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핀터레스트나 인스타그램은 주로 사진을 중심으로 내용이 공유가 된다고 한다면 Vingle은 조금 더 글이 많은 느낌이죠. 한마디로 SNS와 블로그가 결합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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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그런 점이 핀터레스트나 인스타그램보다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진 기반이면 바로 눈에 들어올 수 있어서 좋긴 하나 정보성 측면에서는 조금 떨어진다고 보여지거든요. 차라리 빙글처럼 내가 원하는 정보를 큐레이션해서 구독하는 것이 저에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빙글 써볼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한 번 써 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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