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소비효율등급 정의와 전기요금 관련해서 등급별로 얼마의 전기요금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에너지등급, 에너지소비등급 등으로 찾아보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정확한 이름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입니다. 그러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죠.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란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제라는 정책에 따라 각 제품에 표시되는 에너지효율 등급을 의미합니다. 보통 1~5단계로 구분이 되어 있고, 만약 가전 제품 등에 이런 표시를 하지 않고 물건을 팔면 법에 의해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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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는 등급 (1~5등급) 표시와 함께 월간소비전력량, CO2 배출량, 마지막으로 연간 해당 제품이 평균적으로 소비하는 전기요금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를 잘 보면 각 제품의 등급별로 얼마의 전기요금 차이가 날지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위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은 5등급짜리 김치냉장고에 붙어 있는 라벨인데요. 일반적으로 1등급과 5등급은 30%에서 40% 정도의 에너지효율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5등급 김치냉장고를 샀다고 가정한다면, 연간 소비하는 전기요금이 33,000원이므로 1등급을 샀을 때보다 33,000 x 40% = 13,200원, 즉 연간 최대 13,200원을 전기요금으로 더 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따라서 전기요금도 아끼고 환경도 지키기 위해서 될 수 있으면 1등급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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